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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日 백신 잡음 계속…이번엔 백신 대신 식염수 접종
뉴스1
업데이트
2021-06-05 17:15
2021년 6월 5일 17시 15분
입력
2021-06-05 17:14
2021년 6월 5일 17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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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주사기. © News1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련 잡음이 잇따르고 있다.
5일 산케이신문과 지바일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지바현 미나미보소시는 지난 3일 시내의 한 고령자 시설에서 실수로 백신 대신 생리식염수만을 접종하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발표했다.
이날 해당 시설의 간호사는 입소자와 직원 등 총 54명을 접종했는데, 이중 6명에게 생리식염수만을 접종했다는 것이다.
해당 시설에선 당초 48명만을 접종할 예정이었는데 간호사가 생리식염수에 희석한 백신을 주사기로 옮긴 뒤 실수로 빈 용기에 다시 생리식염수를 담는 바람에 예정보다 많은 인원을 접종하게 된 것이 원인이라고 한다.
생리식염수를 담은 간호사와 접종을 담당한 간호사가 다른 층에 있어 소통도 잘 이뤄지지 않았다.
다행히도 현재까지 건강에 이상을 보인 사람은 나타나지 않았다.
미나미보소시는 생리식염수를 접종한 사람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이른 시일 내에 재접종을 할 계획이다.
이시이 유타카 미나미보소시 시장은 “오접종된 분들과 가족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재발 방지를 철저히 해 안심하고 안전하게 접종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과 하나가 돼 힘쓰겠다”고 밝혔다.
일본에선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일어나고 있다.
지난 2일 후쿠시마현 니혼마쓰시에서는 한 번 녹였다 다시 얼린 백신을 100명에게 잘못 접종하는 일이 일어났다.
그런가 하면 지난 3일 후쿠오카현 나카가와시에서는 한 치과의사가 실수로 80대 여성에게 빈 주사기를 찔러 넣어 공기를 주입하는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
혈관에 공기를 넣어 혈관 흐름을 막는 ‘공기 주사’는 자칫하면 색전증이나 심근경색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현재까지 별다른 이상 반응을 보인 사람이 없는 점은 그나마 다행으로 평가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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