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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관중 ‘원격진료’ 검토…의사 부족 궁여지책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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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3 10:11
2021년 6월 3일 10시 11분
입력
2021-06-03 10:10
2021년 6월 3일 1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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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1명이 응급진료소 여러곳 담당
영상으로 환자 상태 확인
도쿄도가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기간 중 관중이 부상을 당하거나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의료진이 원격으로 진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3일 보도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의료난에 허덕이고 있는데 따른 궁여지책이다.
보도에 따르면 의사는 응급진료소를 방문한 환자의 모습을 영상 등으로 확인하며, 간호사가 응급 처치 및 구급 이송을 지시한다.
응급진료소는 관중과 자원봉사자들의 열사병 및 부상 등에 대응하기 위해 도쿄도 내 24개 경기장과 가장 가까운 역 사이에 여러 곳 마련된다.
작년 3월 도쿄올림픽이 연기되기 전에는 응급진료소에 총 1000명 규모의 의사가 투입된다는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대응으로 의료진이 부족한 상황이라 원격진료로 대응한다는 설명이다.
도쿄도는 코로나19로 실시한 온라인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의사가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화상통화 기능 등을 사용해 응급진료소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응급처치는 응급진료소에 상주하는 간호사가 하며, 추가 진찰과 치료가 필요한 경우엔 현장의 올림픽 스태프의 도움을 받아 구급차로 병원으로 이송한다고 한다.
도쿄도가 도의사회 등과 협의를 하고 있으며, 경기장 내 응급진료소를 담당하는 대회조직위원회도 원격진료를 활용할 방침이다. 도쿄올림픽 관계자는 “(원격 의료로) 필요한 의사의 수가 크게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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