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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모더나·AZ 코로나19 백신 승인…AZ 사용은 당분간 보류
뉴시스
입력
2021-05-21 14:08
2021년 5월 21일 14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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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혈전' 사례에 AZ 백신 사용은 당분간 보류
일본 정부가 제약사 모더나와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을 21일 정식으로 승인했다.
NHK,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과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다무라 노리히사(田村憲久) 후생노동상은 이날 모더나와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의 자국 내 제조·판매를 특례 승인했다.
양사의 백신은 일본에서 18세 이상 접종이 가능해졌다. 접종 횟수는 2번이다. 모더나는 4주 간, 아스트라제네카는 4~12주 간 간격을 두고 맞을 수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효과 향상을 위해 8주 이상 간격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로써 일본에서 승인된 코로나19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등 3개로 늘었다.
모더나는 일본 정부가 도쿄(東京)와 오사카(大阪)에 설치한 대규모 접종 센터 등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다만 아스트라제네카는 외국에서 혈전 발생 사례가 확인됐기 때문에 후생노동성이 당분간 공적 접종 사용 대상에서 제외했다. 당분간 사용을 보류할 방침이다.
후생노동성은 계속 국내 접종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개발도상국으로 수출하는 방안도 나오고 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일본 백신 접종은 당분간 화이자, 모더나 백신으로 이뤄진다.
한편 일본에서는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하지만 속도가 더디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일본 정부는 모더나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승인으로 접종 속도 가속화를 기대하고 있다.
NHK가 후생노동성과 총리 관저의 정보를 정리한 바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1차와 2차 접종을 합친 일본의 백신 접종 횟수는 총 799만398회였다. 이 가운데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246만1885명이었다.
일본 정부는 모더나로부터 2500만 명분,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6000만 명분의 코로나19 백신 공급 계약을 맺었다. 화이자와 합치면 총 1억8200만 명 분의 백신이 조달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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