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전고점 대비 32.7% 폭락…어디까지 떨어질까?

뉴스1 입력 2021-05-17 14:56수정 2021-05-1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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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암호화폐(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이 전고점 대비 32.7% 폭락했다.

비트코인은 17일 오후 2시3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0.80% 폭락한 4만320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현재가가 4만3204달러인 것이다. 비트코인의 최고점이자 전고점은 지난 4월 14일 기록한 6만4234달러(코인마켓캡 기준)다.

최근 한달간 비트코인 가격 추이 - 코인마켓캡 갈무리
◇ 비트코인 전고점 대비 32.7% 폭락 : 비트코인이 전고점 대비 32.7% 폭락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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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에서는 전고점 대비 20% 급락할 경우, 조정장세에 진입했다고 평가한다. 암호화폐 시장에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지만 암호화폐 시장이 조정국면에 접어든 것은 사실로 보인다.

이날 비트코인이 급락한 것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 매각설을 부인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머스크 트위터 갈무리
◇ 머스크 비트코인 매각설 부인 안해 : 머스크는 ‘암호화폐 고래’(CryptoWhale)라는 트위터 이용자가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다음 분기 머스크가 비트코인 전량을 팔아치웠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자책할 것이지만 나는 그를 비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자 “정말(Indeed)”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머스크가 정확히 어떤 의미로 “정말”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는지는 명확치 않다. 비트코인을 전량 처분한 것이 “정말이다”는 의미일 수도 있고, 비트코인을 전량 매각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도 머스크를 비난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에 대해 “정말이야”라고 물어본 것일 수도 있다.

머스크는 그러나 최소한 전량 매각설을 즉각 부인하지는 않았다. 이후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 전량 매각설이 번지고 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주요 암호화폐가 대부분 10% 이상 폭락하고 있다.

◇ 1차 저항선 4만2000달러 :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1차 저항선이 4만2000달러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암호화폐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코인데스크는 차트 분석가의 전망을 인용, 비트코인이 4만2000달러에서 1차 저항선을 형성할 것이라고 15일 보도했다.

암호화폐 업체인 페어리드 스트래티지의 창립자이자 파트너인 캐티 스톡튼은 차트 분석 결과, 비트코인이 상승을 재개하기 전까지 1차로 4만2000달러 선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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