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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죄수 1800명 집단 탈옥…괴한 습격에 정문 활짝
뉴스1
업데이트
2021-04-06 09:47
2021년 4월 6일 09시 47분
입력
2021-04-06 09:44
2021년 4월 6일 09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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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에서 무장단체가 교도소를 급습, 죄수 1800명 이상이 집단 탈옥했다고 영국의 BBC가 6일 보도했다.
무장단체가 폭발물로 오웨리 교도소 정문을 폭파시키자 죄수들이 대거 탈옥한 것.
문제의 교도소에는 모두 1844명이 재소하고 있었다. 이중 35명은 탈옥을 거부했고, 6명은 탈옥했다 교도소로 다시 돌아왔다. 이에 따라 1803명이 탈옥한 셈이다.
경찰은 분리주의 세력인 비아프라 원주민이 이번 공격을 주도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비아프라는 이를 부인하고 있다.
5일 이른 아침 일단의 무장 세력이 트럭을 타고 오웨리 교도소 정문 앞에 도착한 뒤 곧바로 폭발물을 터트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무장세력이 로켓포, 기관총 등으로 무장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무하마드 부하리 대통령은 무정부주의자들에 의한 테러 행위라며 강력하게 비난한 뒤 무장세력은 물론 탈옥한 죄수들도 모두 체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제1의 산유국이자 세계9위의 천연가스 매장량을 보유해 아프리카 중서부 지역의 맹주를 자처하고 있다. 그러나 300여개의 부족으로 이뤄져 있어 종족간 분쟁이 끊이질 않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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