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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은 2020년 팬데믹에도 살아남았다…비결은?
뉴스1
업데이트
2020-12-29 09:49
2020년 12월 29일 09시 49분
입력
2020-12-29 09:48
2020년 12월 29일 09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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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뷔(왼쪽부터), 정국, RM, 진, 지민, 제이홉이 크리스마스인 25일 오후 온택트로 진행된 ‘2020 SBS 가요대전 in DAEGU’(SBS 가요대전)에 참석해 하트를 그리고 있다. (SBS제공) 2020.12.25/뉴스1 © News1
올해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K팝은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고 2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분석했다.
SCMP는 많은 산업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서도 한국 대중문화 산업의 경우 중요한 한 해를 맞았다고 평가했다.
방탄소년단(BTS)을 필두로 한 K팝 아티스트들이 젊은 세대들의 경험에 초점을 맞췄고, 음악을 통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위안을 제공했다는 설명이다.
한국 음악산업이 재빨리 온라인 콘서트 쪽으로 방향을 전환한 것 또한 성공 비결로 평가된다.
K팝 아티스트들은 여러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유료 콘서트를 열고, 팬 중심의 이벤트를 효과적으로 개최했다.
이런 온라인 팬미팅은 아티스트와 전 세계 팬들 간의 직접적인 대화 기회를 제공했고, 팬들의 참여 경쟁을 유발했다.
이는 많은 팬들에게 즐거움과 위안을 제공했고, 결과적으로 수백만 명의 시청자로부터 돈을 끌어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SCMP는 1~11월 한국의 CD와 DVD 수출이 전년대비 무려 94.9% 증가했다는 관세청 통계 내용을 언급하며 BTS와 세븐틴, 블랙핑크, NCT 등이 수백만 장의 실물 앨범을 팔아치웠다 전했다.
특히 앨범 수출은 작년 7000만달러 수준에서 올해 1억2300만달러 수준으로 크게 증가했다. 특히 일본과 미국, 중국에서 많이 사갔다.
다만 연말 들어 한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K팝 스타들이 속속 감염됨에 따라 집단감염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SCMP는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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