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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北, 코로나19 봉쇄로 주민 건강 치명타”
뉴시스
업데이트
2020-11-17 06:57
2020년 11월 17일 06시 57분
입력
2020-11-17 06:56
2020년 11월 17일 06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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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시장 통한 비공식 의료 시장 의존…봉쇄로 타격"
북한에서 올해 초부터 본격화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로 주민들의 건강 관리가 오히려 위험에 처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재미한인의료협회(KAMA) 소속 박기범 미국 하버드대 교수가 16일(현지시간) 조지워싱턴대 한국학연구소(GWIKS)의 북한 코로나19 상황 관련 화상 토론회에서 이런 의견을 내놨다.
박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경 봉쇄로) 공급망과 필수적 보건 서비스가 저하되고, 치료가 지연되며, 사람들이 이전보다 병원에 가지 않을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봉쇄로 인한 인도주의 지원 중단 문제도 거론했다.
특히 인도주의 지원 중단으로 가장 도움이 필요한 북한 주민들이 적잖은 악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한 사망자도 적지 않으리라는 게 그의 지적이다.
차지호 영국 맨체스터 대학 교수 역시 같은 토론회에서 암시장을 통한 비공식 의료 시장이 코로나19 국경 봉쇄로 큰 타격을 입었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비공식 의료 시장에 의존하던 북한 주민, 특히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이 크게 영향을 받았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고령층과 비전염성 질병, 영양실조 비율이 높은 북한 인구 구조상 북한 주민들이 전염병에 더욱 취약할 수 있다는 게 차 교수의 시각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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