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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협력사 CEO “내년 겨울이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을 것”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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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07:50
2020년 11월 16일 07시 50분
입력
2020-11-16 07:49
2020년 11월 16일 07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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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바이오엔테크 CEO 우구르 사힌 교수(구글 갈무리)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공동 개발 중인 독일 바이오엔테크 최고경영자(CEO)가 내년 겨울이면 우리의 삶이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지난 2008년 아내와 함께 바이오엔테크를 설립한 우구르 사힌 교수는 15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백신의 예방 효과가 내년 여름쯤 크게 나타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 세계 각국에서 4만30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임상시험 중간 평가 결과 90% 이상의 예방효과가 있었다고 9일 발표했다.
사힌 교수는 “매우 효과적인 백신으로 사람 간 전염을 90%는 아니더라도 50%까지 낮출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이 정도만으로도 코로나19 확산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큰 문제가 없다면 “올해 말, 내년 초부터 코로나19 백신이 나올 수 있다”며 “목표는 내년 4월까지 전 세계에 3억회분 이상의 백신을 공급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여름에는 감염률이 낮아지기 때문에 우리에게 도움이 되겠지만 가을, 겨울이 오기 전에 반드시 백신 접종률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힌 교수는 개발 중인 백신이 연구를 중단시킬 만큼의 부작용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주사 부위에 경도와 중등도 사이의 통증을 느끼거나, 미열에서 중등도 열이 나타나는 수준의 부작용은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개발 중인 백신이 젊은층 뿐만 아니라 노년층에도 효과가 있었는지는 3주 안에 확인할 수 있다고 또 다른 시험 결과 발표를 예고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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