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 람, 3~7일 본토 방문…경제회복 정책 논의

  • 뉴시스
  • 입력 2020년 11월 2일 17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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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3일부터 7일까지 베이징, 광저우, 선전 등 본토 도시를 방문한다.

2일 중국 하이와이왕에 따르면 홍콩 정부는 공보사이트를 통해 이런 사실을 발표했다.

람 장관 수행단에는 프랭크 찬 팬 교통주택부 장관, 소피아 찬 보건 장관, 알프레드 싯 창조과학기술 장관, 에릭 창 행정제도·내지 사무 장관 등이 포함됐다.

람 장관 일행은 3일 오후 선전에서 베이징으로 출발하고 베이징에서 관련 부처와 회의를 가진 뒤 6일 다시 광저우로 오게 된다. 베이징에 있는 기간 그는 시진핑 국가주석과 만날 가능성이 있다.

일행은 7일 저녁 홍콩에 돌아올 예정이다.

홍콩 경제는 반정부 시위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 람 장관의 이번 본토 방문의 주요 의제는 중앙 정부와 경제 회복 정책을 논의하는 것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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