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톱 여배우 다케우치 유코 사망…재혼 후 득남 8개월만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09-27 11:35수정 2020-09-2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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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한 인기 배우 다케우치 유코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0세.

27일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다케우치 유코는 이날 오전 2시경 도쿄 시부야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쓰러진 채 가족에게 발견됐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현장 상황 등을 통해 다케우치 유코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케우치 유코는 2005년 배우 나카무라 시도와 결혼해 같은 해 아들을 낳았고, 2008년 이혼했다. 지난해 2월 나카바야시 다이키와 재혼해 올해 1월 득남했다. 출산 후 8개월 만의 사망 소식에 팬들은 더욱 충격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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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다케우치 유코의 SNS를 찾아 “속보가 진짜냐, 말도 안된다”, “뭔가 잘못됐다”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당신의 연기에 위로받았다”며 고인의 명복을 비는 댓글이 잇따르고 있다.

지인들도 다케우치 유코가 숨진 이유를 알 수 없다며 충격에 빠진 상황. 그는 사망 전날에도 평소와 다름없이 가족들과 함께 지낸 것으로 전해졌다.

광고 모델로 데뷔한 다케우치는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일본 아카데미에서 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드라마 ‘런치의 여왕’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으로 한국에도 이름을 알렸다.

한편 최근 일본 연예계에서는 잇따라 사망 소식이 전해져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지난 7월 미우라 하루마, 지난 14일 아시나 세이, 지난 20일 후지키 타카시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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