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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델타항공, 10월에 조종사 1941명 해고 계획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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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5 11:28
2020년 8월 25일 11시 28분
입력
2020-08-25 11:27
2020년 8월 25일 11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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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여명 조기퇴직 신청만으론 해고 막기에 부족
미 델타항공은 24일(현지시간) 노조측과 비용 절감을 위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오는 10월 조종사 1941명을 해고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CNBC가 보도했다.
미 항공사들은 연방정부로부터 고용 유지를 조건으로 250억 달러(29조6875억원)의 지원을 받아 9월30일까지는 감원이 불가능하다.
존 래프터 델타 항공사업 담당 수석 부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6개월째 접어들었고 수입은 25%로 감소했다”며 “항공 수요의 빠른 회복도 기대할 수 없다”고 말했다.
올 여름 델타항공은 2558명의 조종사들에게 해고 가능성을 경고했다. 1800명이 넘는 조종사들이 조기퇴직을 신청했지만 래프터 부사장은 해고를 막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9월1일 1800여명의 조종사들이 조기퇴직하더라도 약 1만1200명의 조종사들이 남아 과잉 인력 과잉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델타항공은 2021년 여름 회사가 필요로 하는 조종사 수에 대해 9450명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그러나 조종사들이 임금을 15% 감축하는데 동의한다면 해고하지 않고 현 인원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델타항공 조종사 노조는 논평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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