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이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병력을 감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에스퍼 장관은 전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오는 11월 말까지 아프간 주둔 미군 병력이 5000명 미만이 되도록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주 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아프간 주둔 미군 감축 계획에 세부적인 내용을 추가로 설명했다.
미국은 현재 아프가니스탄에 약 8600명의 병력을 주둔시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아프간 주둔 미군을 약 4000명으로 낮출 계획이라고 밝혔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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