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中 최악의 수해에 태풍 예고까지…싼샤댐 수위 161m
뉴시스
입력
2020-07-31 16:34
2020년 7월 31일 16시 34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8월 창장 상류에 새로운 홍수 발생 가능성 커"
중국 남부 창장 유역에서 두 달여 간 홍수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 달 태풍까지 예고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31일 중국 펑파이신문 등은 수리부(水利部·수력부)가 전날 어징핑(鄂竟平) 부장 주재로 8월 홍수 방지 대책 회의를 열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수리부는 “현재 창장, 화이허(淮河), 타이후(太湖) 등 유역의 수위는 다소 낮아졌지만, 높은 수위는 한동안 유지될 것”이라면서 “홍수 방지와 관련해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수리부는 또 “현재 태풍이 집중되는 기간에 들어섰다”면서 “화이허, 타이후 등 수위가 높은 상황에서 태풍으로 비가 오는 상황은 전력을 다해 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해마다 8~9월에 태풍이 집중 상륙한다. 작년 8월에도 7호 태풍 ‘위파’, 9호 태풍 ‘레끼마’ 11호 태풍 ‘바이루’ 등 3개 태풍이 상륙해 중국이 피해를 줬다.
이밖에 8월 화난 동부와 남부, 후베이 서부 등에 강우량이 예년에 비해 높아 홍수가 발생할 위험이 더 커졌다.
수리부는 “8월에 창장 상류에서 새로운 홍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또 “황허, 메이허, 제2쑹화강, 랴오허 등 다른 하천에서도 비교적 큰 홍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주장 유역의 경우 태풍의 영향을 받아 홍수가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창장 홍수통제에 핵심 역할을 하는 싼샤(三峽)댐 수위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창장 각 측정 지점의 수위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창장수문망에 따르면 31일 오전 3시(현지시간) 기준 싼쌰저수지 수위는 161.43m이고, 1초당 유입 유량은 3만900㎥, 방류 유량은 3만8600㎥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대장동 항소 포기’ 반발 검사장 3명 좌천, 정유미는 검사로 ‘강등’… 2명 즉각 사의
김장날 수육 들고 등장한 40대 회장님…‘젊은 리더십’ 눈길
주말 수도권 최대 8㎝ 눈 예보… 무거운 습설 시설물 피해 조심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