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내달초 부통령 후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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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7월 29일 05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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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28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8월 첫째주에 부통령 후보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그는 여성을 부통령 후보로 지명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미국 역사상 여성 부통령 후보는 1984년 제럴딘 페라로(민주당)과 2008년 세라 페일린(공화당)이 있었지만 실제로 부통령이 된 여성은 없다.

지난 5월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곳곳에서 일어나면서 흑인을 후보로 내세워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현재 부통령 후보로는 Δ카말라 해리스(캘리포니아) 상원의원 Δ수전 라이스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Δ발 데밍스(플로리다) 하원의원 Δ캐런 배스(캘리포니아) 하원의원 Δ태미 덕워스(일리노이) 상원의원 Δ케이샤 랜스 보텀스 애틀랜타 시장 Δ엘리자베스 워런(매사추세츠) 상원의원 Δ미셸 루한 그리셤 뉴멕시코 주지사 Δ그레천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 등이 유력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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