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밤하늘 가로지르는 네오와이즈 혜성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7월 15일 03시 00분


14일 네오와이즈 혜성(C/2020 F3)이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에서 서쪽으로 110km 떨어진 투레츠에 있는 정교회 상공을 긴 꼬리를 그리며 지나가고 있다. 네오와이즈는 1997년 관측된 헤일 봅 혜성 이후 가장 밝은 혜성이다. 한국에서도 현재 일출 무렵 북동쪽 지평선 부근 고도 4∼10도에서 볼 수 있다. 지구 근처에서 벗어나면 앞으로 6800년 동안 되돌아오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투레츠=AP 뉴시스
#유럽#네오와이즈 혜성#벨라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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