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시, 코로나 19 방역위해 영화관 극장등 폐쇄 유지

  • 뉴시스

단체 관광, 관광지 다중 이용시설도 문 못열어
코로나19 초기의 비상사태 수준은 2단계로 하향

베이징시는 2일(현지시간) 코로나 19의 방역과 재확산 방지를 위해서 당분간 영화관, 극장, 아케이드, 실내 수영장 같은 다중 이용시설의 폐쇄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임시 휴장에 들어가 아직 문을 못열고 있는 6개 부문에 속하는 대중 오락시설과 체육시설 등에는 비디오 아케이드, 이터넷 카페, 카라오케 노래방, 체스와 카드게임방 같은 지역 대중시설 업소들이 속해있다.

또 농구 축구 배구 수영풀 지하 체육관과 관광 명승지에 있는 옥내 다중시설과 실내 관광용 시설 등도 계속해서 폐쇄한다고 리수팡 베이징시 개발 개혁위원회 부국장이 이 날 브리핑에서 설명했다.

전국적으로 국내 및 해외 단체 관광단도 역시 활동이 금지된다.

베이징시는 4월 30일부터 코로나19 비상사태 대응 수준을 지난 1월 24일 내렸던 최고 수준에서 2단계 수준으로 하향 적용한다고 발표하고 공원과 고궁 등을 일부 개장한 바 있다.

[베이징= 신화/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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