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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민주당 아이오와 경선 ‘완전 재앙’…나만이 승자”
뉴시스
입력
2020-02-04 23:40
2020년 2월 4일 23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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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나라 운영했던 것처럼 아무것도 작동하질 않아"
아이오와 '첫 경선지 부적합' 지적에 "민주당 잘못...중요한 전통"
민주 아이오와 코커스 개표 지연 사태 비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민주당의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 개표 지연 사태를 ‘완전히 재앙’이라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서 “민주당 코커스는 완전히 재앙이다. 그들이 나라를 운영했던 것처럼 아무것도 작동하지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50억 달러짜리 오바마케어(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추진한 의료보험 개혁) 웹사이트를 기억하라. 그 금액의 2%만 들였어야 했다”며 “전날 아이오와에서 매우 큰 승리를 주장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트럼프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이오와가 첫 대선 경선지로 부적합하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이 건 아이오와의 잘못이 아니다. 아무일도 하지 않는 민주당 잘못”이라면서 “내가 대통령인 한 아이오와는 그대로 머물 것이다. 중요한 전통!”이라고 밝혔다.
미 공화당과 민주당은 아이오와를 시작으로 각당의 11월 대선 후보를 정하기 위한 주별 경선을 진행한다.
공화당 대선 후보는 사실상 트럼프 대통령으로 확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공화당의 아이오와 코커스에서도 97%가 넘는 득표율로 승리했다.
민주당도 전날 아이오와 코커스를 치렀지만 결과 발표가 늦어지고 있다. 새로 도입한 집계 시스템에 기술적 문제가 발생한 탓이다. 개표 결과는 4일 중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에서는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 피트 부티지지 전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 등이 대권을 노리고 있다.
아이오와 코커스에선 바이든 전 부통령과 샌더스 의원의 선두 다툼이 예상됐다.
[런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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