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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미국제 스텔스 전투기 F-35 32대 도입계약 체결
뉴시스
입력
2020-02-01 02:13
2020년 2월 1일 02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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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억$ 규모...러시아 군사활동 증강에 대응 공군력 확충
폴란드 정부는 31일(현지시간) 인접한 러시아의 군사활동 증강에 대응해 공군력을 확충하는 차원에서 미국제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 32대를 도입하는 46억 달러(약 5조4950억원)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안드르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은 이날 F-35 도입이 “폴란드 공군, 폴란드와 유럽 지역 안보를 위해 특별히 중요한 날”이라고 밝혔다.
마리우스 블라스츠차크 국방장관은 중부 데블린에 있는 폴란드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린 기념식 동안 F-35 구입 계약서에 사인하고서 조지트 모스바허 폴란드 주재 미국대사에 전달했다.
두다 대통령은 이번 무기구매 계약이 폴란드군 역사상 최대급 규모라면서 미국과 관계 강화를 상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입 계약에 따라 폴란드는 오는 2024년부터 2030년까지 록히드마틴으로부터 F-35 전투기를 차례로 인도받게 된다.
폴란드로서는 북대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으로는 10번째로 F-35를 보유하게 된다. 도입계약에는 F-35와 관련한 훈련과 보급, 모의훈련 시설 등을 포함하고 있다.
도입하는 F-35는 폴란드 공군이 아직 사용하는 소련제 MiG-29 전투기 일부를 대체한다.
폴란드의 F-35 계약에 대해 야당 측에선 너무 비용이 많이 든다고 비난하면서 그만한 자금을 다른 방식으로 공군 현대화에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바르샤바=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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