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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中 춘제 특수 노리던 영화 7편, ‘폐렴사태’로 일제히 개봉 취소
뉴시스
입력
2020-01-23 18:01
2020년 1월 23일 18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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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제(설) 특수를 노리던 중국영화 7편이 ‘우한 폐렴’ 사태로 일제히 개봉을 취소했다.
23일 중국 환추스바오 등은 춘제 당일인 25일에 개봉예정이던 영화 ‘당인가탐안3(唐人街探案3)’, ‘즁마(??)’, ‘강지아(姜子牙)‘, ’부니베어, 원시시대 대모험‘ 등 7편의 개봉이 취소됐다고 전했다.
7편 영화 배급사 모두 추후 개봉일정을 발표하지 않았다.
‘부니베어, 원시시대 대모험’ 배급사는 “전염병(우한 폐렴)이 더 확산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관객들이 영화를 보기 위해 건강상의 리스크를 감수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강지아’ 배급사도 “우한 폐렴 확산 사태를 고려해 춘제 당일 개봉을 취소했다”면서 “영화 티켓 환불이 진행 중이며, 관객들의 손실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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