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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마카오서 ‘우한 폐렴’ 감염자 첫 발생…“中여성 카지노 이용”
뉴시스
입력
2020-01-22 13:14
2020년 1월 22일 13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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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등 내장객 인체간 전염 우려"
한국 관광객도 많이 찾는 마카오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폐렴환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고 신화통신과 홍콩 동망(東網)이 22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마카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협조센터(新型冠狀病毒感染應變協調中心)는 이날 현지 병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린 환자를 보고했다고 발표했다.
감염환자는 52세 여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현지를 여행왔으며 전날 오후 고열, 기침과 목통증으로 병원에 가서 검진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환자는 고속철을 이용해 광둥성 주하이(珠海)에 도착하고서 다시 마카오에 들어왔으며 버스로 이동해 친구 2명과 만난 후 식사를 위해 외출한 외에는 계속 카지노에서 도박을 즐겼다고 한다.
감염자는 자신을 사업가라고 했으며 우한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와 접촉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환자와 긴밀히 접촉한 친구 2명은 마카오 당국에 의해 격리 관찰 중이다.
한편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2일 전국 14개 성시자치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가 440명으로 증가했으며 이중 9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위생건강위는 또한 이미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인체간 감염되고 환자를 치료한 의료진의 전파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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