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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주요기업 CEO 절반 “올해 상반기 경기 제자리걸음 또는 악화”
뉴시스
입력
2020-01-03 11:12
2020년 1월 3일 11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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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조사…1년 전 같은 조사보다 경기 전망 악화
일본 주요 기업들의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절반은 올해 상반기 경기에 대해 제자리 걸음을 하거나 악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3일 요미우리 신문은 지난해 12월 일본 주요 기업 30개사를 대상으로 벌인 신춘·경기 앙케이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주요 기업 CEO 30명 가운데 12명이 올해 상반기(1~6월) 경기에 대해 “제자리 걸음(답보) 상태가 된다”고 답했고 3명은 “완만하게 악화한다”고 답했다.
반면 15명은 “완만하게 회복한다”고 응답했다.
1년 전 같은 조사에서는 23명이 “완만하게 회복한다”고 답했으며 “제자리 걸음”은 7명에 그친 바 있다. 1년 전 보다 경기 예상이 악화한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 경기가 제자리 걸음, 완만하게 악화할 것으로 대답한 사람에게만 원인을 묻자 “미중 무역갈등 악화”와 “개인소비 침체”가 각각 8명으로 가장 많았다.
한편 올해 경기가 회복할 것으로 전망한 15명은 회복 요인으로 “설비투자 회복(10명)”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8명이 “개인소비 회복”을 꼽았다.
요미우리는 미중 무역 갈등 향방 외에도 지난해 10월 일본 정부의 소비세율 증세 이후 저공비행을 계속하고 있는 개인소비 회복 여부가 일본 경제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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