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초음속 Tu22 폭격기. 엔진고장으로 동체 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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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2월 18일 03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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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Tu-22M3 백파이어 폭격기 © 뉴스1
러시아 Tu-22M3 백파이어 폭격기 © 뉴스1
러시아 장거리 전략폭격기인 Tu-22M3 한대가 엔진 이상으로 남부 러시아 아스트라한 평지에 동체 착륙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17일 확인했다.

17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당시 훈련중이던 폭격기는 무기를 적재하지 않은 비무장 상태였으며 2명의 승무원도 부상없이 착륙후 제 발로 걸어나왔다고 밝혔다. 또 착륙지도 인가로부터 떨어진 지역이라 다른 인명피해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나토 코드명이 ‘백파이어’인 Tu-22M3는 두 개의 엔진을 장착한 장거리 초음속 전략폭격기이다. 최근에는 시리아 공습에도 참여했다. 다만 러시아내 기지에서 발진해 임무후 되돌아오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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