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0월1일 대규모 열병식 개최…최신 무기 첫 공개할 듯

  • 뉴시스
  • 입력 2019년 8월 29일 12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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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ICBM '둥펑-41' 공개 가능성

중국이 건국 70주년 기념일(국경절)인 10월 1일 베이징 톈안먼에서 대규모 열병식을 개최하고 최신 무기도 공개할 예정이다.

29일 중국 중앙(CC) TV 등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이날 국경절 행사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중화인민공화국 설립 70주년 기념식은 10월1일 개최되고 시진핑 국가주석은 중요한 발언을 하게 한다”고 밝혔다.

판공실은 “아울러 대규모 열병식과 퍼레이드가 열린 예정”이라면서 “저녁에는 문화공연 및 불꽃쇼 등이 마련됐다”고 전했다. 이어 “기념일 전날인 9월30일은 열사기념일로, 톈안먼광장에서는 영웅기념비에 헌화하는 행사가 열릴 예정“이라면서 ”당과 국가 지도자 및 각계각층 대표들이 행사에 참석하게 된다“고 부연했다.

판공실은 또 열병식에서 현역 국산 무기장비가 공개되고, 이중 최초 일반에 공개될 무기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최근 홍콩 언론은 중국이 국경절 열병식에서 차세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둥펑-41’을 선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바 있다.

아울러 일부 중국 언론은 이번 국경절 열병식에 사정거리가 둥펑-31A 개량형 ICBM과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 J-20(젠-20)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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