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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한일 갈등 고조되는데, 중일관계는 급속 복원
뉴스1
입력
2019-08-12 16:43
2019년 8월 12일 16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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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관계가 급속히 냉각되고 있는 가운데, 중일 관계가 빠르게 복원되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2일 보도했다.
원래 중일 관계는 한일관계보다 더 좋지 못했다. 중국인들은 지금도 남경대학살에 치를 떨고 있다. 특히 시진핑 주석 집권 이후 중일관계는 크게 악화됐었다.
그러나 최근 중국이 미국을 포위하는 전략을 쓰기 위해 불구대천의 원수였던 일본과 협력하기 위해 손을 내밀고 있다.
양국 외교부 차관들이 최근 일본 나가노에서 전략대화를 갖고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지난 7년 동안 전략 대화를 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러위청 중국 외교부 부부장(차관)과 아키바 다케오 일본 외무성 차관이 지난 10일 일본 나가노에서 전략대화를 갖고 상호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중국 외교부는 회담 이후 성명을 내고 양국 문제는 물론 지역 이슈 등에 대해 솔직한 대화를 나누었다며 지난 6월 오사카에서 열렸던 양국 정상회담의 약속 사항을 성실하게 이행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일본 외무성도 “세계적 도전에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해 일본과 중국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국이 일본과 관계 개선에 나선 것은 중국이 미국과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는 와중에서 한 나라라도 중국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함이라고 SCMP는 전했다. 중국은 미국을 견제하기 위해 한 때 불구대천의 원수였던 일본에게도 손을 내밀고 있는 것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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