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페북페이지, 韓과 여자월드컵 앞두고 ‘한국욕설’ 가르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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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6월 8일 17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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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여 차례 공유…비판 댓글 쏟아져

프랑스 페이스북 페이지 ‘토피토’ © 뉴스1
프랑스 페이스북 페이지 ‘토피토’ © 뉴스1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프랑스와 한국과의 개막전 경기를 앞두고 프랑스의 한 페이스북 페이지가 한국 욕설을 알려주는 영상을 게재해 논란이 됐다.

‘토피토’(Topito)라는 프랑스 페이스북 페이지는 지난 6일 “내일 블뢰(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이 내일 한국전과 함께 월드컵을 시작한다”며 한국 욕설 7가지를 알려주는 영상을 게재했다.

토피토는 영상에서 욕설의 발음과 함께 그 뜻까지 프랑스어로 자세히 설명해 자국 대표팀을 응원하면서 사용할 것을 권장하는 듯한 인상을 줬다.

현재도 게재되어 있는 이 영상은 현재 600여 차례가 넘게 공유됐으며 30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다. 특히 ‘프랑스에서 영향력 있는 채널이 이런 영상을 만들다니 유감이다’ 등의 비판 댓글이 쏟아졌다.

한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전날(7일) 프랑스와의 개막전 경기에서 4대0으로 완패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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