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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부 광시서 지붕 무너져 최소 2명 사망…83명 중경상
뉴시스
입력
2019-05-20 13:05
2019년 5월 20일 1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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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부 광시(廣西) 자치구 바이서(百色)시에서 20일 밤새 영업하는 술집의 지붕이 갑작스레 무너지면서 적어도 85명이 죽거나 다쳤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바이서시 유장(右江)구 시내에 있는 ‘0776’ 술집 지붕이 이날 새벽 1시께 붕괴하면서 모두 85명이 잔해에 깔렸다.
구조대와 주민들이 현장에 달려가 매몰자 구조에 나서 85명 전부를 끌어냈지만 이미 2명이 숨진 상태였다고 한다.
부상자들은 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는데 1명은 위중한 상황이며 다른 7명도 중상이라고 당국은 전했다.
경찰과 소방대원, 보건 관계자 등 160명이 오전 8시까지 수색과 구출작업을 대체로 완료했다. 국가위생위원회는 6명의 의료전문가를 파견해 부상자 치료를 도왔다.
광시 자치구 정부는 저우광화(周光華) 비서장과 리완춘(李万春) 응급청장, 웨이밍잔(偉明戰) 소방총대 부총대장을 보내 현장 수습을 지휘하도록 했다.
사고 술집은 건평이 700㎡이며 3층짜리 철구조 건물의 꼭대기층에 위치했다.
앞서 중국 상하이에선 16일 개축공사를 진행하던 건물이 무너지면서 20명 이상이 파묻혔으며 이중 10명이 목숨을 잃었다.
상하이 중심가 창닝(長寧)구 자오화(昭化)로 주택가에 있는 사고 건물은 이전에 자동차 판매대리점의 수리공장 등으로 쓰였는데 판매대리점이 나간 후 개장공사를 벌이다가 참사를 빚었다.
【난닝=신화/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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