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트럼프, 6월 말 방한…문재인 대통령 회담”

  • 뉴스1
  • 입력 2019년 5월 16일 07시 55분


코멘트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월 말 한국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만날 예정이라고 백악관이 15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현지 순방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설명했다.

성명은 트럼프 대통령과 문 대통령이 “북한의 최종 검증되고 완전한 비핵화(FFVD)를 달성하기 위해 긴밀한 공조를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 한국과 미국은 한반도 상황 전반에 관한 공감을 높이면서 공조 체제를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북한의 식량난이 더 심각해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미국은 ‘최대 압박’ 정책을 고수하면서 한국의 인도적 대북 지원은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