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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 ‘하늘을 나는 호텔’ A380 생산 중단할 듯
뉴스1
업데이트
2019-02-13 10:53
2019년 2월 13일 10시 53분
입력
2019-02-13 10:51
2019년 2월 13일 10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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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 보도…“이번주 공식발표 예정”
‘하늘을 나는 호텔’로 불려…12년만에 퇴출
A380 여객기. /뉴스1 DB
현존하는 세계 최대의 여객기로 ‘하늘을 나는 호텔’로 불려온 에어버스(Airbus)의 A380이 항공사의 잇단 주문취소 악재 끝에 결국 생산 중단될 전망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3일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업계 소식통과 애널리스트를 인용, 에어버스사가 최근 A380의 생산중단 결정을 굳히고 오는 14일 예정된 연간 실적발표 때 관련 사실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결정은 아랍에미리트(UAE)의 에미레이트항공 등 세계 주요 항공사들이 최근 잇달아 A380 주문을 취소한데 따른 것이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에어버스 최대 고객인 에미레이트항공이 A380 주문량 중 일부를 소형 여객기인 A350 혹은 A330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에어버스에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영국항공과 호주의 콴타스항공도 발주했던 A380 주문을 최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주문 실적이 부진한 상황에서 에어버스사가 적자를 늘리는 A380 생산을 포기할 것이라는 것이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이다.
지난 2007년 첫 취항을 한 A380은 주요 항공사의 대표적인 상업 여객기로 군림해왔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열리는 에어버스 이사회에서 A380의 퇴출 여부를 논의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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