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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中 필리핀이 남중국해서 활주로 건설하자 군함 급파
뉴스1
업데이트
2019-02-08 14:36
2019년 2월 8일 14시 36분
입력
2019-02-08 14:34
2019년 2월 8일 14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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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주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중업도. AMTI 갈무리
중국이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필리핀이 분쟁지역인 스프래틀리군도(중국명 南沙군도) 상에서 해양시설을 건설하자 함선 100여 척을 급파하는 등 필리핀의 해양시설 건설을 방해하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8일 보도했다.
SCMP는 아시아 해양투명성 기구(AMTI)의 자료를 인용, 필리핀이 남중국해의 분쟁지역인 스프래틀리 군도의 티투(중국명 中業島)섬에 비행기 이착륙을 위한 활주로를 건설하자 중국이 이를 방해하기 위해 함대를 급파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일은 12월 중순부터 발생했으며, 배가 많이 파견될 때는 100척 가까이 파견됐다. 현재는 42척으로 줄었다.
중국이 함대를 급파한 이유는 필리핀의 활주로 건설을 방해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보인다.
필리핀은 지난 2017년 4월 해당지역에 활주로를 건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당초 활주로 건설은 지난해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중국의 방해로 아직 완공을 하지 못하고 있다. 필리핀은 올해 1분기 말까지는 공사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중국은 남중국해 스프래틀리군도 상에서 중국의 지배를 강화하기 위해 해당 해역의 무인도에 군사기지를 건설하는 등 각종 시설을 건설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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