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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년간 ‘사망·행방불명’ 캐러밴 4000명 육박”
뉴스1
업데이트
2018-12-05 16:45
2018년 12월 5일 16시 45분
입력
2018-12-05 16:41
2018년 12월 5일 16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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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 자체 집계…“갱단·마약밀매 위험 탓”
미국행을 꿈꾸며 멕시코 국경지역으로 향하는 중미 출신 이민자, 캐러밴 행렬의 사망 및 실종자 수가 지난 4년간 4000명에 육박한다고 AP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AP통신이 캐러밴 취재 과정에서 사망·실종자 수를 자체 집계한 결과로, 같은 기간 유엔이 추산한 사망·실종 캐러밴 숫자보다 1573명이 더 많은 수치다.
캐러밴 중 죽거나 사라지는 사람이 많은 이유는 마약밀매와 갱단의 공격 등 외부요인 때문이라고 통신을 설명했다. 멕시코를 종단해 미국으로 향하는 길목에 갖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사망·실종자 수는 더 많을 것으로 관측된다. 불법 이민을 숨기기 위해 가족들이 신고하지 않은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미국 샌디에이고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멕시코 티후아나시엔 현재 캐러밴 수천명이 망명신청을 기다리며 머물고 있다. 폭스뉴스는 캐러밴 수십명이 이날 국경장벽을 넘다 국경수비대에 붙잡혔다고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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