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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93세 위안부 피해 할머니 또 별세…생존자 14명으로 줄어
뉴시스
업데이트
2018-11-23 16:08
2018년 11월 23일 16시 08분
입력
2018-11-23 16:06
2018년 11월 23일 16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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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펑런서우(彭仁壽) 할머니가 22일 향년 93세로 별세하면서 중국 위안부 생존자는 14명으로 줄었다.
23일 중국 신징바오는 펑 할머니가 전날 오전 7시께 후난(湖南)성 웨양(岳陽)시에서 있는 자신의 집에서 숨을 거뒀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1925년생인 펑 할머니는 14세던 1939년 가을 당시 일본군에 강제로 끌려가 성적 학대를 당했다. 일본군은 또 칼로 그의 복부에 찔러 10여 ㎝의 상처까지 남겼다. 이후 그는 구조됐지만 평생 출산할 수 있는 신체 기능을 잃었다.
부양가족 없이 양로원에서 살던 펑 할머니는 노년에 건강이 줄곧 좋지 않았고, 지난 10월 뇌경색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펑 할머니의 여동생인 펑주잉(彭竹英·90)도 일본군으로부터 성적 학대를 받았고, 세균실험으로 두 눈 시력을 읽었다.
두 펑 할머니는 지난 7월 처음으로 위안부 피해자임을 밝히고, 일본군의 만행을 증언했다.
펑런서우 할머니 장례는 24일 여동생의 집에서 열린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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