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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니, 美 제재 아랑곳…“이라크와 무역규모 9조500억원 늘린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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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7 21:29
2018년 11월 17일 21시 29분
입력
2018-11-17 21:26
2018년 11월 17일 2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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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이란과 이라크의 무역 규모를 120억달러(약 13조5000억원)에서 200억달러(약 22조 6000억원)으로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5일 재개된 미국의 2단계 대이란 제재에 전면 반격한 것이다.
CNBC는 로하니 대통령이 테헤란을 찾은 바르함 살레 이라크 대통령과의 대담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고 도보했다. 로하니 대통령은 10일 국영 TV에서 생중계된 연설에서 미국의 제재 조치가 이란 경제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로하니 대통령은 “양국은 노력을 통해 무역규모를 200억달러까지 올릴 수 있다”며 살레 대통령과 “전기, 가스, 석유제품 및 각종 활동의 교류에 대해 회담을 했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 주 이라크와 이란 양국이 에너지 및 식품 분야의 무역에 합의했다고 이라크 측 관료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그 밖에도 이라크는 발전소 운영을 위해 미국에 이란산 가스 수입의 허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은 이라크의 주요 수입국이다. 식품, 농산품, 가전제품, 에어컨, 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제품을 수입하고 있다. 지난 한 해(2018년 3월 기준) 이라크의 대이란 수입액은 60억달러였다. 이는 전체 수입액의 15%에 해당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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