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일기 고집’ 日, 제주 국제관함식에 해상자위대 함정 불참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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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5일 13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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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욱일기 게양’ 고수하다 갈등 겪어

일제강제동원노동자상경남건립추진위원회가 2일 경남 창원시 정우상가 인근에 세운 ‘일제 강제징용 노동자상’ 앞에 ‘욱일승천기(욱일기)’를 깔아놓고 진돗개가 그 위를 거닐도록 하고 있다.2018.10.2/뉴스1 © News1
일제강제동원노동자상경남건립추진위원회가 2일 경남 창원시 정우상가 인근에 세운 ‘일제 강제징용 노동자상’ 앞에 ‘욱일승천기(욱일기)’를 깔아놓고 진돗개가 그 위를 거닐도록 하고 있다.2018.10.2/뉴스1 © News1
오는 10~14일 제주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에 참가할 일본이 전범기인 ‘욱일기’(旭日旗)를 달고 참석하겠다고 해 논란이 생긴 가운데 일본측이 해상자위대 함정 불참 통보를 우리측에 전한 것으로 5일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일본은 이날 오늘 오전 제주 국제관함식에 해상자위대 함정을 보내지 않겠다고 통보했다.

일본은 대신 관함식 행사 중 하나인 서태평양해군심포지움에 해상 자위대 간부 등 대표단을 파견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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