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부모가 정한 남자와 결혼 안 한다고 10대 딸 학대… 미국에서 이런 일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3-27 17:34
2018년 3월 27일 17시 34분
입력
2018-03-27 15:41
2018년 3월 27일 15시 41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사진=CBS
한 부부가 10대 딸이 자신들이 정해준 결혼을 거부하자 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체포됐다. 세계에서 가장 자유를 사랑하고 민주적이라고 하는 미국에서 벌어진 일이다.
CBS 등 미 현지 매체는 26일(이하 현지 시각) “결혼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딸을 구타한 혐의를 받고 있는 부모가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텍사스 주 베어 카운티 지역의 Taft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마리브 알 히슈마위(16)는 지난 1월 부모로부터 나이 많은 남자와의 결혼을 강요받았고, 이를 거부하자 부모에게 폭행을 당했다.
이후 마리브는 부모를 피해 도망쳤고 지난 1월 30일 마리브의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베어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 측은 23일 “3월 중순 경 다른 도시에서 마리브를 발견했다”며 “이 사건은 일반적인 실종 사건이 아니다. 구타를 당하고, 뜨거운 기름에 데는 등 학대를 받은 흔적이 마리브에게서 여러 차례 발견됐다”고 말했다.
사무소 측은 마리브가 결혼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엄마, 아빠가 자신의 몸에 뜨거운 기름을 몸에 붓고, 빗자루로 구타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하비에르 살라자 베어 카운티 보안관은 “마리브는 거의 의식을 잃을 지경으로 상태가 심각했다”며 “이 어린 소녀는 결혼을 원치 않는다는 이유로 아주 심한 학대를 당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리브의 아버지 압둘라 알 히슈마위(34)와 어머니 사하 알 히슈마위(33)는 딸의 결혼 대가로 2만 달러(약 2100만 원)를 받기로 되어 있었다.
현재 이들은 가정 폭력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샌안토니오 익스프레스 뉴스는 FBI가 이들에게 추가 혐의를 적용할 수도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들 부부는 이라크 출신으로 약 2년 전부터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마리브 외 5명의 자녀를 더 두고 있다. 나머지 형제들 역시 5~15세의 어린 나이로 전해졌다.
나머지 아이들도 부모에게 학대를 당했는지 아직 확인되지는 않았으나 현재 마리브와 형제 모두 아동 보호 센터에서 지내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17년 망명 끝에, 부모 원수 내쫓고 집권[지금, 이 사람]
2
대미투자 약속한 韓, ‘트럼프 상호관세 위법’으로 불확실성 휩싸여
3
스벅 통입점 건물도 내놨다…하정우, 종로-송파 2채 265억에 판다
4
“스페이스X 기대감에 200% 급등”…블룸버그, 한국 증권주 ‘우회 투자’ 부각
5
‘李 지지’ 배우 장동직, 국립정동극장 이사장 임명
6
“심장 몸 밖으로 나온 태아 살렸다” 생존 확률 1% 기적
7
국힘 내부 ‘장동혁 사퇴론’ 부글부글…오세훈 독자 행보 시사도
8
[단독]위기의 K배터리…SK온 ‘희망퇴직-무급휴직’ 전격 시행
9
주한미군 전투기 한밤 서해 출격…中 맞불 대치
10
與 “전두환 2년만에 풀려난 탓에 내란 재발”…사면금지법 강행
1
“尹 무죄추정 해야”…장동혁, ‘절윤’ 대신 ‘비호’ 나섰다
2
“재판소원, 4심제 운영 우려는 잘못… 38년전 도입 반대한 내 의견 틀렸다”
3
尹 “계엄은 구국 결단…국민에 좌절·고난 겪게해 깊이 사과”
4
한동훈 “장동혁은 ‘尹 숙주’…못 끊어내면 보수 죽는다”
5
유시민 “李공소취소 모임, 미친 짓”에 친명계 “선 넘지마라”
6
“尹어게인 공멸”에도 장동혁 입장 발표 미뤄… 국힘 내분 격화
7
尹 ‘입틀막’ 카이스트서…李, 졸업생과 하이파이브-셀카
8
[사설]“12·3은 내란” 세 재판부의 일치된 판결… 더 무슨 말이 필요한가
9
[단독]美, 25% 관세 예고 前 ‘LNG터미널’ 투자 요구
10
“윗집 베란다에 생선 주렁주렁”…악취 항의했더니 욕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17년 망명 끝에, 부모 원수 내쫓고 집권[지금, 이 사람]
2
대미투자 약속한 韓, ‘트럼프 상호관세 위법’으로 불확실성 휩싸여
3
스벅 통입점 건물도 내놨다…하정우, 종로-송파 2채 265억에 판다
4
“스페이스X 기대감에 200% 급등”…블룸버그, 한국 증권주 ‘우회 투자’ 부각
5
‘李 지지’ 배우 장동직, 국립정동극장 이사장 임명
6
“심장 몸 밖으로 나온 태아 살렸다” 생존 확률 1% 기적
7
국힘 내부 ‘장동혁 사퇴론’ 부글부글…오세훈 독자 행보 시사도
8
[단독]위기의 K배터리…SK온 ‘희망퇴직-무급휴직’ 전격 시행
9
주한미군 전투기 한밤 서해 출격…中 맞불 대치
10
與 “전두환 2년만에 풀려난 탓에 내란 재발”…사면금지법 강행
1
“尹 무죄추정 해야”…장동혁, ‘절윤’ 대신 ‘비호’ 나섰다
2
“재판소원, 4심제 운영 우려는 잘못… 38년전 도입 반대한 내 의견 틀렸다”
3
尹 “계엄은 구국 결단…국민에 좌절·고난 겪게해 깊이 사과”
4
한동훈 “장동혁은 ‘尹 숙주’…못 끊어내면 보수 죽는다”
5
유시민 “李공소취소 모임, 미친 짓”에 친명계 “선 넘지마라”
6
“尹어게인 공멸”에도 장동혁 입장 발표 미뤄… 국힘 내분 격화
7
尹 ‘입틀막’ 카이스트서…李, 졸업생과 하이파이브-셀카
8
[사설]“12·3은 내란” 세 재판부의 일치된 판결… 더 무슨 말이 필요한가
9
[단독]美, 25% 관세 예고 前 ‘LNG터미널’ 투자 요구
10
“윗집 베란다에 생선 주렁주렁”…악취 항의했더니 욕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日외무상 연설, 13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외교부 “철회 촉구”
국제유가, 美-이란 갈등 고조에 2% 상승…7개월만에 최고치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3주째 둔화…과천은 88주만에 하락 전환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