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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가고 싶은가?” 교통사고로 죽어가는 男 인터뷰한 방송사 기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8-17 16:02
2016년 8월 17일 16시 02분
입력
2016-08-17 15:46
2016년 8월 17일 15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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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 캡처
교통사고로 죽어가는 피해자에게 인터뷰를 시도한 방송사 기자의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 동영상 공유 사이트 ‘라이브릭’에는 엘살바도르 TV방송사 ‘TVO 노티시아(TVO Noticias)’ 소속 기자가 트럭에 부딪혀 쓰러진 한 남성을 인터뷰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방송 시기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기자는 “차에 치여 다쳤다”며 바닥에 쓰러져 고통스러워 하는 피해자에게 “차를 보지 못했느냐”는 질문을 던진다.
피해자가 “못 봤다”고 답하자 기자는 이어 “병원에 가고 싶은가”, “어디로 가는 길이었는가” 등 황당한 질문을 이어갔다.
그는 고통에 신음하며 대답을 했고, 때로는 기자의 질문을 잘 알아듣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피해자는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망할(shit) 방송”, “끔찍하다”, “병원에 가고 싶냐는 질문은 대체 뭔가” 등의 댓글로 고통스러워하고 있는 피해자를 인터뷰한 기자를 강력히 비난했다.
해당 영상은 ‘라이브릭’에 올라온지 5일만에 23만7000여 회 조회됐고, 780여 개의 댓글이 달리며 논란이 되고 있다.
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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