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 2마리, 우리에 나체로 뛰어든 남자 공격 후 사살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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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5월 23일 07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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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칠레 산티아고 동물원의 사자 우리에 한 남성이 들어가는 사건이 발생해 해외 언론이 집중 조명을 받았다.

20살 남성 프랜코 루이스 페라다 로만은 발가벗은 상태로 사자 우리에 들었다. 특정 종교를 선전하는 발언을 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사자들이 모여들었다. 그리고 공격하기 시작했다.

많은 관람객들은 비명을 지르는 등 충격에 빠졌다. 이 남성은 생명을 잃지는 않았다. 심각한 상태지만 생명이 붙은 채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문제는 사자들의 운명. 두 마리가 사살되고 말았다.

사람 생명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마취로는 사자의 공격을 빠르게 멈출 수 없었다는 게 동물원 관계자의 설명이다.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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