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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워드립니다!”… 버스 알람 서비스, 어떠세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4-12 18:30
2016년 4월 12일 18시 30분
입력
2016-04-12 17:47
2016년 4월 12일 17시 47분
조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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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알람 서비스를 하고 있다는 문구.
버스에서 잠이 들어 목적지를 지나친 경우가 종종 있죠. 이러한 일을 방지하고자 중국 정저우시의 82번 버스가 특별한 서비스를 진행 중입니다.
바로 ‘버스 알람’ 도우미 서비스인데요.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 운전기사가 승객을 깨워주는 것입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체계적인 시스템이 있는 것은 아니고요. 탑승할 때 버스 운전기사에게 이름과 목적지를 말하면 됩니다. 그러면 기사가 승객에게 들은 것을 공책에 적어둡니다. 수동인 것이죠.
그러자 일부에서는 탑승시 불편함과 안전에 대해 걱정했는데요. 회사 측은 “탑승하는 승객과 운전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승객들의 이름과 목적지를 적어놓은 공책.
네티즌들의 반응도 나쁘지 않습니다.
대다수의 네티즌은 “맨날 지나칠까봐 불안했는데 괜찮은 서비스다”, “돈 받는게 아니라니 더욱 마음에 든다”, “우와~ 더욱 확대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일부 네티즌은 “버스 기사가 운전도 하면서 저것까지 해야하나. 그냥 알람을 맞춰놓고 대충 일어나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버스 회사 측은 “82번의 알람 서비스가 반응이 좋을 경우, 노선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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