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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 공항 두차례 폭발·지하철서도 연쇄 폭발 …타스 통신 “17명 사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22 20:16
2016년 3월 22일 20시 16분
입력
2016-03-22 17:43
2016년 3월 22일 17시 43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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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 공항 폭발사고 일반인 촬영 영상(소셜미디어 캡처)
벨기에 브뤼셀 국제공항과 EU본부 인근 지하철 역에서 연쇄 폭발 사고가 일어나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22일 오전 8시께(현지시간) 브뤼셀 공항 출국장에서 두 차례의 폭발이 발생했다. 현지 방송 VRT는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35명이 크게 다쳤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타스 통신은 사망자 수가 17명이라고 보도했다.
브뤼셀 공항 폭발과 관련해 벨기에 당국은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점은 확인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숫자는 집계하지 못한 상황.
폭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폭발 전 공항에서 총격이 있었고 아랍인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총격 전 구호를 외친 것으로 알려져 일부에선 테러 가능성을 제기했다. 공항 내 모든 항공기와 공항 인근 철도 운행 모두 중단됐다.
영국 BBC는 브뤼셀 공항 폭발 1시간 후 EU본부 인근 지하철 역에서도 폭발이 발생했으며 현재 지하철 전노선의 운항이 중단됐다고 전했다.
이날 폭발은 파리 테러 주범 살라 압데슬람이 도주 4개월만인 지난 18일 브뤼셀에서 체포된 지 4일 만에 발생한 것이다.
벨기에 당국은 테러위협을 최고 수준으로 격상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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