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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중국 방문했나?”… 도플갱어 등장에 ‘화들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2-16 11:05
2016년 2월 16일 11시 05분
입력
2016-02-16 10:46
2016년 2월 16일 10시 46분
조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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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양성석간신문
최근 인터넷상에 광저우에서 포착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그가 극비리에 중국에라도 방문한 것일까요.
중국의 양성 석간신문은 “김정은과 닮은 식당 주인이 인터넷상에서 화제다”고 지난 14일 전했습니다.
알고보니 사진 속 주인공은 실제 김정은이 아닌 ‘닮은꼴’ 중국인 장다이밍 씨였던 것이죠.
이마가 훤히 보이는 머리스타일에 남다른 풍채, 검은색 선글라스까지. ‘광저우 김정은’으로 불릴 만큼 김정은 제1비서와 흡사한 외모를 가진 덕에 동네를 넘어 인터넷 화제 인물로 급부상했습니다.
사진= 양성석간신문
“처음에 김정은을 닮았다길래 누군가 싶었다”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가 꺼낸 한마디입니다.
몇 해 전, 학교 앞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장 씨는 한 학생으로부터 “김정은 닮았다”는 소리를 처음 들었다고 합니다. 당시는 김정은이 집권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을 무렵으로 그는 김정은을 몰랐던 것이죠.
실제로 그가 운영 중인 식당을 찾는 손님들은 식사를 마친 뒤 사진을 찍자는 요청을 많이 한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식당 홍보 목적으로 김정은처럼 꾸민 것이 아니냐’는 소리까지 나왔죠. 이에 대해 장 씨는 “난 원래 이렇게 생겼고 이러고 다녔다”며 ‘김정은 모방설’을 부인했습니다.
한편 장다이밍 씨 외에도 중국에서는 ‘짝퉁 김정은’으로 불리는 왕레이 씨도 있었죠. 이에 앞서 ‘홍콩의 김정은’으로 불리는 배우 하워드 씨도 유명했습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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