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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남극해서 유빙 올라타 ‘좌초’ 우리나라 원양어선 썬스타호 구조 중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19 13:13
2015년 12월 19일 13시 13분
입력
2015-12-19 10:38
2015년 12월 19일 1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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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캡처
[속보]남극해서 유빙 올라타 ‘좌초’ 우리나라 원양어선 썬스타호 구조 중
남극해에서 한국 원양어선 ‘썬스타호(628t)’ 승선원 39명에 대한 구조 작업이 진행중이다.
해양수산부(해수부)는 19일 오전 10시께(한국시간)부터 남극해에서 좌초에 있던 ‘썬스타호’를 구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극해에서 이빨고기(일명 ‘메로’)를 잡는 원양어선인 썬스타호는 어장이동 중 선체 앞부분이 빙하에 얹혀서 선체가 약 13도 기울어져 상태로 좌초됐다.
사고 당시 같은 소속회사의 ‘코스타호(862t)’가 예인선을 연결해 썬스타호 탈출을 시도했으나 실패했고, 이에 선사는 해수부에 조난신고를 했다.
해수부는 18일 오후 8시 30분께 조난 신고를 접수하고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외교부·국민안전처 등에 상황을 전파했다. 또한 썬스타호 승무원 전원에게 특수 방수복을 착용하고 코스타호로 대피하도록 조치했다.
해수부는 썬스타호에서 구조작업에 필요한 최소인원인 5명을 제외한 나머지 선원 34명은 대피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 사고로 인한 피해자는 없다고 덧붙였다.
구조작업은 썬스타호 주변 130마일(10시간 항해거리) 떨어져 항해 중이던 ‘아라온호(쇄빙연구선·7487t)’가 맡고 있다.
당시 아라온호는 남극 장보고기지 물품 보급과 로스해 연구활동 종료 후 연구원(50명)들의 귀국을 위해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항으로 항해 중이었다.
한편 아라온호는 지난 2011년 크리스마스에도 남극해에서 러시아 어선인 ‘스파르타호’를 구한 바 있다.
썬스타호. 사진=YTN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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