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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 당첨 40대 男, 이혼 후 만난 20대 애인 위해 돈 ‘펑펑’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5-08 17:13
2015년 5월 8일 17시 13분
입력
2015-05-07 16:43
2015년 5월 7일 16시 43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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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에 당첨돼 졸부가 된 40대 남성이 조강지처와 헤어지고 만난 16세 연하 애인을 위해 돈을 펑펑 쓰고 있어 화제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과 미러의 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애드리안 베이포드(44)는 지난 2012년 유로밀리언 1등에 당첨돼 영국 복권사상 두 번째로 높은 당첨금 1억 2800만 파운드(약 2126억 원)를 받았다.
전직 우체부인 그는 복권에 당첨된 지 15개월 만에 9년 간 결혼생활을 한 아내와 이혼했다. 이후 16세 연하인 28세 여성 사만다 버비지와 만나 사랑에 빠졌다. 둘은 만나지 6주 만에 약혼했다.
베이포드는 경마장에서 마부로 일했던 약혼녀를 위해 말 최소 10마리와 마구간을 장만하는데 200 파운드(약 33억 원)를 썼다. 또 말 운반용 화물차와 약혼녀와 함께 마장마술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장만하기 위해 15O만 파운드(약 24억 9000만 원)를 지출했다.
그의 친구들은 베이포드가 약혼녀를 만나기 전에는 말에 관심이 없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베이포드가 이혼 한 뒤 한 선술집에서 만났다고 한다. 첫 만남 3주 뒤 버비지는 경마장에서 말 돌보던 일을 그만두고 베이포드의 600만 파운드(약 99억 6000만 원)짜리 대저택에 들어가 동거에 들어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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