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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2511㎞ 헤엄친 고래, 포유류 이동 거리 신기록 달성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4-20 15:17
2015년 4월 20일 15시 17분
입력
2015-04-20 09:29
2015년 4월 20일 09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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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유류 이동 신기록 고래. 사진=동아DB
‘포유류 이동 신기록 고래’
러시아 사할린에서 태평양을 건너 멕시코까지 건너간 고래가 나타났다. 이 고래는 ‘포유류 이동 거리 부문’ 신기록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오리건주립대 연구진은 “바르바라라는 별명이 붙은 암컷 쇠고래를 위성으로 추적한 결과 172일 동안 2만 2511㎞를 이동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CNN 방송 등은 “이 고래가 러시아 사할린에서 태평양을 통해 미국 알래스카, 캐나다로 건너간 뒤 해안을 따라 멕시코 바자까지 내려갔다”고 소개했다.
먹이 활동을 하는 추운 바다에서 새끼를 낳는 따뜻한 바다까지 자연스럽게 이동한 결과인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9살인 바르바라의 기록은 포유류의 이동 거리로는 가장 긴 거리로 신기록을 수립한 것이다.
기네스북에는 적도 근처에서 극 지역까지 1만 6400㎞를 오간 혹등고래가 부문 신기록을 보유 중이었다.
연구팀은 “바르바라가 태평양의 주요 고래 번식처 세 곳을 거쳐 갔으며, 멕시코 연안이 출생지일 수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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