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야당으로부터 제소 압력을 받고 있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 시간) 53번째 생일을 맞았다. 정치적 처지를 감안한 듯 특별한 일정 없이 생일을 보내자 이를 보다 못한 오바마 대통령의 참모들은 이날 오바마 대통령의 트위터 팔로워들에게 이 같은 트윗 메시지를 던졌다.
하지만 그 후 일반인 팔로워들의 메시지는 거의 없었다. 조 바이든 부통령이 생일 축하 메시지를 보냈고, 부인 미셸 여사가 "나를 자랑스럽게 만드는 당신을 사랑한다"며 남편의 생일을 축하한 정도였다.
이에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1일 기자회견에서 출입기자들이 자신의 생일에 관해 별 다른 질문을 하지 않자 서운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내가 생일에 무엇을 하며 보낼 것인지를 질문할 줄 알았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오바마 대통령은 생일을 하루 앞둔 3일 앤드루스 공군기지 골프장에서 친구들과 골프를 치고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이들과 가벼운 생일 파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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