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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전염병 전세계 확산… 지구상에서 사라질수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23 10:52
2014년 4월 23일 10시 52분
입력
2014-04-23 09:35
2014년 4월 23일 09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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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나나전염병 전세계 확산… 지구상에서 사라질수도!
바나나가 변종 파나마병으로 멸종될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미국 경제 전문 채널 CNBC는 지난 21일(현지시간)“파나마병의 일종인 TR4가 전 세계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며 “이대로라면 바나나가 지구 상에서 사라질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
파나마병의 일종인 TR4는 수년 내 바나나 농장 전체를 고사시킬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전염병의 일종으로 세계 바나나 수출의 95%에 해당하는 ‘캐번디시’ 품종이 취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가 들여오는 바나나는 대부분 캐번디시 품종이다.
TR4가 한번 발병하면 치료는 불가능하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이다.
최고의 예방책은 이 병의 확산을 막는 동시에 새로운 유전자군을 찾는 방법 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나나전염병을 접한 누리꾼들은 “바나나전염병, 그럼 원숭이들은 뭐 먹고 사나” “바나나전염병, 바나나 맛있는데” “바나나전염병, 꼭 해결 방법 찾아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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