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란젤로의 식단, 500년 전 메모 살펴보니…‘청어·포도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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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월 14일 14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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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의 식단’

미켈란젤로의 식단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탈리아의 한 박물관은 홈페이지에 지난 1518년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미켈란젤로의 식단’이라는 미켈란젤로가 남긴 메모를 게재했다.

해당 메모에는 미켈란젤로가 글을 모르는 하인의 이해를 돕기 위해 쇼핑리스트에 글과 함께 간단한 그림이 그려져 있다.

메모 내용을 살펴보면 빵 두 조각, 청어 한 마리, 포도주 4분의1, 펜넬 수프, 또르텔리 등을 장에서 사오라는 내용이 적혀있어 시선을 끌었다.

‘미켈란젤로의 식단’을 본 누리꾼들은 “미켈란젤로 식단 소탈하네”, “하인 위해 그림까지 그리다니 미켈란젤로 친절하다”, “간단한 그림도 예술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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