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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왜 자리 양보 안해?” 20대女·할머니 몸싸움 ‘눈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3-13 15:19
2013년 3월 13일 15시 19분
입력
2013-03-13 14:32
2013년 3월 13일 14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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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영상 캡처
최근 중국에서 ‘자리 양보’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버스 안에서 큰 싸움이 일어났다.
지난 11일 오전 11시경 허난성 정저우의 한 버스에 60대로 보이는 할머니가 올라탔다. 이 할머니는 버스 안에 빈자리가 없자 20대로 보이는 한 여성의 옆에 다가가 섰다.
그렇게 두 정거장이 지났을 무렵, 이 할머니는 여성에게 소리쳤다.
“예의가 없네”
이에 화가난 여성 또한 할머니에게 한 마디 내뱉었다. “내가 왜 양보를 해줘야 하나요?”
결국 이들은 승객으로 꽉 찬 버스 안에서 머리채를 잡는 등 격렬한 몸싸움을 하며 난장판을 만들었다.
실제로 중국 언론이 공개한 버스 CCTV 영상에서 이들은 발차기 등 몸싸움으로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결국 보다못한 승객들이 나서 두 사람의 싸움을 말리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심하고 답답하다”, “둘 다 똑같다”, “공공장소에서 대체 왜 저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대 여성은 눈물을 보이며 “나는 할머니가 서 있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 진짜 너무하는 것 아니냐”고 억울함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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