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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악마 승용차’ 사건에 분노!… 벌금이 고작 9000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6-26 18:38
2012년 6월 26일 18시 38분
입력
2012-06-26 18:28
2012년 6월 26일 18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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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쯔완바오
개를 차에 매단채 도로를 달리는 ‘악마 승용차’ 사건이 중국에서도 일어났다. 중국 네티즌들도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중국 양쯔완바오는 “난징시 한중로에서 한 승용차가 개를 묶은채 질주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지난 25일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흰색 승용차의 조수석 부분에 개가 묶여 있는 모습이 보인다.
양쯔완바오는 “개줄을 잡고 있는 사람이 조수석에 앉아 있었으며 그것을 즐기는 듯 보였다”고 설명했다.
사진은 신호 대기에 멈춰 선 차량을 위모 씨가 촬영한 것이라고 한다.
위모 씨는 “개줄에 묶여 있던 개가 차량이 멈춰서자 상당히 괴로워 하듯 이리저리 날뛰는 모습이었다”면서 “신호가 바뀌어 차가 달리자 개도 어쩔수 없이 달리는 모습이 안쓰러워 보였다”고 말했다.
난징시 관할 경찰은 “개를 밖으로 끌고 다니는 행위는 안전운전 방해 혐의로 50위안(약 9000원)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사진은 중국 SNS인 웨이보 등을 통해 빠르게 퍼져 나갔다.
중국 네티즌들은 “대체 왜 무모한 짓인줄 알면서 위험한 일을 즐기는지 모르겠다”면서 “어찌됐든 개 학대가 분명하다. 잡아서 처벌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동물 학대도 후진국에서나 일어나는 만큼 우리도 의식 개선을 통해 이러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계몽해 나가야 한다”는 의견도 보였다.
한편 국내에서는 지난 4월 에쿠스 승용차 트렁크에 개를 매단 채 고속도로를 달린 사건이 알려지며 ‘악마 에쿠스’로 불려졌다.
그러나 경찰 조사결과 트렁크 내에 있던 개가 숨 쉴 공간을 위해 조금 열어놓은 트렁크 문을 통해 나온 것으로 알려지며 고의가 아니라는 판단에 무혐의 처분을 받았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대형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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