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 달린 희귀 달걀 ‘경악!’… “식용은 불가능할 듯”

꼬리 달린 희귀 달걀(사진= 데일리메일)

‘꼬리 달린 희귀 달걀, 어떤 모습?’

꼬리가 달린 희귀한 달걀이 발견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지난 28일 “중국에서 꼬리가 달린 달걀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는 중국 장쑤성의 한 농장에서 발견된 것으로 공개된 사진 속 달걀의 끝 부분에는 길쭉한 모양의 ‘꼬리’가 솟아있다.

이 달걀은 일반 달걀과 모양과 크기는 다른 점이 없지만 꼬리까지의 길이를 합치면 약 8.5cm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기형 달걀에 대해 전문가들은 “닭이 달걀을 낳을 무렵 지나친 스트레스를 받은 것 같다”, “달걀이 어미 몸 밖으로 나오기 전 부족한 영양을 섭취하기 위해 꼬리 형태의 부위가 생겼을 것으로 보인다” 등 여러 가지 추측을 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조차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에 농장 주인은 “이런 달걀은 태어나서 처음 본다. 식용으로 쓰기에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꼬리 달린 희귀 달걀 신기하다”, “꼬리 달린 희귀 달걀 징그럽다”, “저걸 누가 먹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3월 중국 후난성에서는 다리 4개의 닭이 발견돼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