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아르헨 前독재자, 8천명 비밀처형 시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4-15 15:33
2012년 4월 15일 15시 33분
입력
2012-04-15 15:32
2012년 4월 15일 15시 32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아르헨티나 전 독재자 호르헤 비델라(86)는 최근 발행된 책을 통해 1976~1981년 자신의 통치기간에 실종된 사망자가 7000명~8000명에 달한다고 처음으로 시인했다.
신간 '마지막 처분'(Final Disposition)의 저자인 카페리노 레아토는 종신형을 선고받고 군 형무소에 복역중인 비델라가 20시간에 걸친 인터뷰에서 이와 같은 사실을 시인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비델라는 "정부 전복세력과의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7000~8000명이 죽어야 했다"면서 "희생자들의 시체를 비밀리에 처리한 것은 국내외의 저항 촉발을 피하기 위해서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안이 없었다"면서 "군부 지도자들은 반정부 세력과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치러야 할 대가라는데 견해를 같이 했다"고 자신들의 만행을 강변했다.
그는 1976년 3월 24일 군사쿠데타를 일으키기 2개월전 군부 지도자들이 1974~76년 당시 대통령이었던 이사벨 페론을 축출시킨 후 즉각 체포해야 할 반정부 인사들의 명단 작성에 나섰다고 공개했다.
이와 관련, 비델라는 "실종자 전체 명단은 없으며 부분적인 명단이 있을지 모르나 부실하다"고 말하고 "엄격히 군사적 관점에서 본다면 쿠데타가 필요없었으며 실수였다"고 회고했다.
비델라는 1976년부터 1983년까지 계속된 아르헨티나 군사 독재정권의 초대 대통령이었다.
인권단체들은 군부 독재하에서 3만여명이 실종됐고 이중 대부분은 600여군데의 비밀 수용소에서 처형된 채 사라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인권유린 혐의를 받고 있는 군부독재 관계자들에 대한 사법 처리를 지속, 작년에 84명을 신규 기소했고 843건 이상의 재판이 진행중이다.
디지털뉴스팀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美, 75개국 이민 비자 발급 중단…한국은 제외
2
‘정년 65세 연장’과 맞바꾼 버스파업 철회…혈세로 비용 메워야
3
“살려주세요, 여기있어요” 5m 아래 배수로서 들린 목소리
4
이병헌 ‘미모’ 자랑에 美토크쇼 진행자 테이블 치며 폭소
5
탄산음료 제쳤다…한국인 당 섭취식품 1위는 ‘이것’
6
아시안컵 8강전 가시밭길…한국 U-23 대표팀, 우승 후보 호주와 격돌
7
‘과학고 자퇴’ 영재 백강현 “옥스퍼드 불합격…멈추지 않겠다”
8
트럼프 ‘반도체 포고문’ 기습 발표…“결국 美 생산시설 지으란 것”
9
국힘 “이혜훈, 아들들 증여-병역 자료 제출 거부…청문회 무의미”
10
기억력 저하로 흔들리는 노후…‘깜빡깜빡’할 때부터 관리해야
1
한동훈은 생각 없다는데…장동혁 “재심 기회 줄 것”
2
장동혁, 단식 돌입…“與, 공천헌금·통일교 특검 수용하라”
3
[송평인 칼럼]군 통수권자의 최소한의 자격
4
李대통령이 日서 신은 운동화는 75만원짜리…“수행비서 신발 빌려”
5
90분 최후진술 尹 “이런 바보가 쿠데타하나”… 책상치며 궤변
6
[사설]딱하고 민망했던 尹 최후진술
7
한동훈, 재심 대신 ‘징계 효력정지’ 법적 대응…“절차 위법 심각”
8
[사설]‘대선 후보 날치기 교체’ 떠올리게 한 한밤 한동훈 기습 제명
9
정동영, 北에 ‘무인기 사과’ 시사에…위성락 “사실 파악이 먼저”
10
정청래 “약은 약사에게, 수사는 경찰에게”…수사-기소 완전분리 의지 밝혀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美, 75개국 이민 비자 발급 중단…한국은 제외
2
‘정년 65세 연장’과 맞바꾼 버스파업 철회…혈세로 비용 메워야
3
“살려주세요, 여기있어요” 5m 아래 배수로서 들린 목소리
4
이병헌 ‘미모’ 자랑에 美토크쇼 진행자 테이블 치며 폭소
5
탄산음료 제쳤다…한국인 당 섭취식품 1위는 ‘이것’
6
아시안컵 8강전 가시밭길…한국 U-23 대표팀, 우승 후보 호주와 격돌
7
‘과학고 자퇴’ 영재 백강현 “옥스퍼드 불합격…멈추지 않겠다”
8
트럼프 ‘반도체 포고문’ 기습 발표…“결국 美 생산시설 지으란 것”
9
국힘 “이혜훈, 아들들 증여-병역 자료 제출 거부…청문회 무의미”
10
기억력 저하로 흔들리는 노후…‘깜빡깜빡’할 때부터 관리해야
1
한동훈은 생각 없다는데…장동혁 “재심 기회 줄 것”
2
장동혁, 단식 돌입…“與, 공천헌금·통일교 특검 수용하라”
3
[송평인 칼럼]군 통수권자의 최소한의 자격
4
李대통령이 日서 신은 운동화는 75만원짜리…“수행비서 신발 빌려”
5
90분 최후진술 尹 “이런 바보가 쿠데타하나”… 책상치며 궤변
6
[사설]딱하고 민망했던 尹 최후진술
7
한동훈, 재심 대신 ‘징계 효력정지’ 법적 대응…“절차 위법 심각”
8
[사설]‘대선 후보 날치기 교체’ 떠올리게 한 한밤 한동훈 기습 제명
9
정동영, 北에 ‘무인기 사과’ 시사에…위성락 “사실 파악이 먼저”
10
정청래 “약은 약사에게, 수사는 경찰에게”…수사-기소 완전분리 의지 밝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두쫀쿠 처음 접한 97세 할아버지 반응에 누리꾼들 “훈훈” (영상)
‘깜찍한’ 라부부 뒤엔 ‘끔찍한’ 미성년자 노동 착취?
美-덴마크-그린란드 ‘빈손 회담’…나토군, ‘북극의 인내’ 무력시위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