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한국인 2명 아프간서 피랍됐다 구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12-16 22:13
2010년 12월 16일 22시 13분
입력
2010-12-16 21:55
2010년 12월 16일 21시 55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인 2명이 현지 무장괴한들에게 피랍됐다가 구출됐다고 외교통상부가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들에 따르면 13일 오후 2시 30분 경 아프간 북부 사만간주의 한 도로 건설 현장에서 공사감독을 하던 국내건설사 소속 한국인 직원 2명이 무장괴한 4명에게 납치됐다.
괴한들은 발파전문가인 한국인 직원 2명이 호위경찰 2명과 함께 차량을 타고 작업현장으로 이동하던 중 기습했으며 이들을 납치한 뒤 산속의 근거지로 끌고 갔다.
그러나 탈출한 운전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총격전이 벌어지자 괴한들은 곧바로 도주했으며 납치 두시간만인 오후 4시 30분 인질 5명은 모두 구출됐다. 이들 무장괴한이 탈레반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무장괴한들의 정체와 배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아프간 북쪽 지역에는 탈레반이 활동하지 않고 금품을 노린 무장괴한들이 활동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지 언론은 아프간 경찰의 말을 인용해 이 무장괴한들이 '탈레반'이라며 총격과정에서 탈레반의 지휘자가 사살됐다고 보도했다.
사건 직후 현지 대사관과 공사 주관기업은 해당 공사를 중단하고 현지 주정부 및 발주처(ADB)에 강력한 치안대책을 요구했으며 치안상황이 호전된 이후 공사를 재개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현지에서 활동하던 국내 건설사 소속 한국인들이 괴한들의 공격을 받았으며 올해 7¤8월에도 한국인 직원이 납치됐다 풀려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피랍된 지역이 한국 지방재건팀이 활동하는 파르완주와 가깝다는 점 때문에 신변안전에 보다 각별히 주의해야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인터넷 뉴스팀
《 화제의 뉴스 》
☞ 보병출신 첫女장군 송명순 “여군 역량 평가된 결과”
☞ 軍 “연평도 사격훈련 18~21일중 하루 실시”
☞ 쫓겨난 교사와 쫓아낸 학교 뒤바뀐 운명
☞ 곰팡이 음식… 강남 유명 영어학원 불량급식 파문
☞ ‘줄기세포 논문조작’ 황우석 2심서도 집유
☞ 범어사 천왕문 방화범에 현상금 1000만원
☞ 외곽순환도로 복구 4개월 걸려…교통혼잡 장기화
☞ 박지성 부친 “박지성 아시안컵 이후 대표팀 은퇴”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돈으로 사는 가짜 SNS 계정… 8센트면 만든다
정부, 반도체 기업 지방 투자땐 금산분리 일부 완화
[오늘과 내일/김기용]참을 수 없는 쿠팡 대응의 가벼움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